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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보험복지역할론… 상품+헬스케어 융합 "公私보험 시너지"
보험硏 "정부주도 보험사 非의료행위 활성화 긴요"… 對국민 선제적 건강관리 → 보험료·손해율 감소 "질병예방 기여" 

고령자·만성질환자 증가일로 속, 헬스케어서비스를 대하는 보험사들의 자세가 사뭇 진지해졌다. 

단순 마케팅 툴로써의 활용이 아닌, 질병 예방 및 재발방지 손해율 관리 등 장기적 관점에 진정한 가치를 두기 시작한 것.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보험사들의 헬스케어서비스는 대형병원 예약대행 등 사후관리 구색에 포커싱됐다. 대다수 보험가입자가 온전한 건강관리서비스 혜택을 누리기엔 역부족이던 상황. 

그러다 최근 헬스케어서비스의 역할과 기능이 증명되기 시작하면서 앞다퉈 선진 헬스케어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분주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선 제도적 한계의 극복시점에 맞물려 신개념 헬스케어서비스+보험상품 융합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는 요량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민영보험 복지역할론이 업계안팎서 확산되고 있어 주목된다. 

전국민대상 민영보험 가입률을 끌어올려 국가와 보험사가 對국민 의료비 부담을 분담하는 단순논리가 아니다. 

보험상품-헬스케어서비스를 융합한 선제적 건강관리를 통해 ▲의료비 발생요인 최소화 ▲공사보험 시너지 극대화 ▲질병예방 기여 등의 로드맵을 담고 있는 것. 

■ 의료비 절감… 공사보험 "손해율↓" 

보험연구원 발간 보험산업의 헬스케어서비스 활용방안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인구고령화·만성질환 중심의 질병구조 변화 등으로 국민의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우리나라 국민의료비 상승폭은 0.6p로 OECD평균(0.2p)보다 3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정부 주도의 헬스케어산업 육성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이유다. 

정성희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급성에서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구조 변화로 의료비지출증가가 심화일로"라며 "특히 고령층서 복합 만성질환자가 증가, 사회·개인적 의료비부담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늘어나는 국민의료비 절감을 위해 헬스케어서비스의 활용확대가 긴요, 무엇보다 정부가 헬스케어서비스 활성화에 전향적 자세를 취해야 한다는 것. 

정책지원은 물론, △불필요 규제정비 △개인정보 보호·활용 등 제도적 인프라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보험산업이 헬스케어의 非의료행위 부분을 수행하는 보험복지 역할론이 제기된다. 

헬스케어를 포함한 건강생활서비스(Wellness Service)는 의료·비의료행위를 모두 포괄, 국내의 경우 관련서비스 공급은 의료기관서만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현행 법제도 하에서도 부수업무 및 자회사 형태로 금융위 사전신고를 통해 보험사의 비의료행위 부분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연구원의 분석이다. 

보험업법 시행령 또한 건강·장묘 ·장기간병·신체장애 등의 사회복지사업과 이와 관련된 조사, 분석, 조언업무를 보험사의 자회사서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용운 연구위원은 "대법원 판례를 따른다면 건강생활서비스는 의료행위와 비의료행위로 구분할 수 있다"며 "비의료행위 부분은 비의료기관도 참여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다"고 전했다. 

판례는 특정행위를 권유했을 뿐 병상이나 병명이 무엇인지를 규명해 판단 또는 설명한 바가 없는 경우를 비의료행위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비의료행위는 비의료기관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건강생활서비스는 ▲1단계(건강위험도 측정 및 건강위험수준 계층화) ▲2단계(첫 회 상담을 통한 행동목표 설정 및 처방전 작성) ▲3단계(지원도구를 이용한 생활습관 개선지원) ▲4단계(서비스 과정 및 성과평가의 과정)로 이뤄진다. 

이 중 3·4단계가 비의료행위로 분류된다. 

조 연구위원은 "보험산업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피보험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고, 피보험자와 소통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을 권유할 수 있다"며, "피보험자는 부담이 발생하지 않으며 보험사는 질환 발생으로 인한 보험금 지급을 줄일 수 있어 서로가 가치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 헬스케어서비스 차별화 "경쟁 치열" 

이렇듯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보험사들의 헬스케어서비스도 진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단순한 병원 건강검진 예약이나 보험료할인 서비스서 벗어나 암 특화 헬스케어서비스나 자보 건강관리 프로그램 무상서비스 등 새로운 방식으로 확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라이나생명의 경우 맞춤의학전문 헬스케어기업인 디엔에이링크(DNA Link)와 제휴를 통해 유전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에게 유전체분석 서비스를 실시하고 개인의 유전형질에 대한 정보를 통해 맞춤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것. 

분석을 통해 본인에게 내재한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 파악하고, 환경적요인의 조절 등 개인맞춤 관리를 통해 질병의 발생을 예방 혹은 지연시킬 수 있다. 

라이나생명은 본인의 고유 유전형질에 따른 위험도분석을 통해 맞춤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는 자보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인 눔(Noom)이 운영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 중이다. 

그동안 보장성보험에 국한돼 있던 헬스케어 서비스를 자동차보험으로 확대한 것. 

이와 함께 고객의 걷기운동을 독려키 위해 첫 1개월 동안 목표한 걸음 수를 달성한 고객대상 주유권 1만원권도 지급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도 헬스케어 웨어러블 스타트업 직토와 제휴를 맺고 걸음걸이 및 자세 교정을 돕고 있다. 

현대해상은 암 특화 헬스케어서비스인 암메디케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암에 대한 예방과 치료, 재발방지 등 전방위적인 관리 서비스다. 

개인별 맞춤 심리상담과 ▲자가면역세포 보관 ▲퇴원 후 올바른 운동 및 영양관리 ▲암재발·전이 예방을 위한 면역력 검사 ▲세포 건강도 검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삼성화재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새로운 헬스케어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이다. 

미국 애트나생명과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지난 2월부터 건보정보를 집적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특성에 맞는 건강보험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맞춤형헬스케어서비스에 대한 개발도 고 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워킹 리워드(Walking Reward)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도입, 전용 애플리케이션 또는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측정한 가입자의 운동량 목표달성 여부에 따라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올라잇 코치(Allright Coach) 앱을 통해 한 달간 매일 5000걸음이상 걷고 건강한 초록색 음식을 하루 한 번이상 먹으면 15만 포인트 적립과 2000원을 환급해준다. 

AIA생명은 최근 SK㈜ C&C와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 공동개발에 나섰다. 

양사는 AIA생명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AIA바이탈리티(Vitality)와 SK C&C의 왓슨을 활용한 인공지능 Aibril(에이브릴)을 결합,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게 함으로써, 흡연·음주·나쁜 식습관·운동부족 등에서 오는 질병위험을 줄이겠다는 것. 

AIA 바이탈리티는 회원의 건강한 습관을 추구, 할당목표 달성시 헬스장·요가센터·건강식품·비행기표 등의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업계 관계자는 "현행 법규는 보험사의 헬스케어서비스 제공에 너무 많은 규제를 하고 있다"며 "규제완화시 보험가입자의 질병예방이 가능, 보험사 손해율은 물론 공보험에까지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보험사 건강관리서비스의 범위 확대 및 명확화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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